5가지 맛 오미자에 대한 정보
단맛, 신맛, 쓴맛, 짠맛, 매운맛 이 다섯 가지의 맛이 난다고 하여 오미자라는 이름이 붙은 식물, 바로 오미자 입다. 오늘은 이 오미자의 특징과 효능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지금 바로 출발할게요.
♧ 오미자
♣ 오미자 특징
오미자는 다섯 가지 맛이 나서 지어진 이름이며, 학명은 Schisandra chinensis이며, 영어 표기는 Schisandra fruit입니다. 오미자는 목련과 입니다. 덩굴의 형태이며 식물학에서는 이것을 덩굴나무라고 합니다. 이 덩굴나무에 열매가 바로 오미자입니다. 오미자 열매는 동글동글한 공 모양으로 크기는 대략 1cm 정도입니다. 우리가 늘 보던 구슬보다는 좀 작은 공 모양입니다. 열매는 연두색의 형태로 시작하여 위의 사진에서처럼 점차 붉게 익어가는 특징이 있습니다. 연두색일 때는 이게 오미자인지 잘 구별을 하시기가 어려울 수 도 있습니다.
많이들 궁금해하시는 게 언제가 제철인가?이지 싶어 언급드리면 오미자는 9월이 제철입니다. 위의 사진은 8월 30일 찍은 것인데 아직 완전히 익었다고 볼 수 없습니다. 왜 그럴까요? 아마도 오미자는 일교차가 큰 고지대에서 잘 익기도 하고 또 당도도 높아진다고 합니다. 찍은 장소는 고지대가 아닙니다.
♣ 오미자 효능(정말 도움받을 수 있는 것만)
1. 심장을 강하게 하여 혈압 내림
2. 면역력 증진에 도움 가능 - 피로 해소
3. 폐기능 강화로 기침, 가래 등을 완화
4. 소화 작용 증진
▶ 오미자는 따뜻한 성질이라 몸에 열이 많은 분들은 효과가 감소함
※ 동의보감에서 바라본 오미자의 효능
단맛 - 감 - 비장에 도움
신맛 - 산 - 간장에 도움
매운맛 - 신 - 폐에 도움
짠맛 - 함 - 신장에 도움
쓴맛 - 고 - 심장에 도움
♣ 오미자 활용
1. 오미자청
여름에 오미자 원액을 얼음에 부어 자주 먹습니다. 아주 맛이 커피와는 다른 상쾌함이 묻어납니다. 저도 자주 먹는 방식으로 너무 입이 텁텁할 때 강력 추천합니다.
2. 오미자차
건오미자를 활용하여 차로 우려내 마시는 활용법인데요. 이것은 겨울철 제가 주로 활용하는 방법입니다. 맛은 얼음에 원액을 탈때와 다르게 개인적 취향은 아니지만, 그래도 겨울에 마시고 나면 몸이 따뜻해지는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실제로 감기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 오미자를 차로 우려낼 때는 찬물에 우려내야 쓴맛 떫은맛을 잡을 수 있다고 많이들 하는데, 그러니까 영 차 먹는 기분이 들지는 않더라고요. 그래서 미지근한 물로 약간의 꿀을 태워 먹으면 저 같은 경우에는 쓴맛도 잡고 차의 느낌도 나더라고요. 보약 먹는 기분도 괜찮습니다. 그러나 너무 뜨거운 물로 해보면 그것은 못 먹겠더라고요.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오늘은 이렇게 5가지 맛을 내면서도 우리 몸을 튼튼하게 해주는 오미자에 대한 여러 정보로 포스팅해보았습니다. 이제 날씨가 점차 바뀌어 가고 있는데요. 이럴 때 건강관리 잘하셔야겠죠. 건강을 위해 오미자 한 번 활용해 보시기를 추천드리며 저는 다음 시간에 다른 식물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