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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곰보배추 아시나요?

by Newsman 2021.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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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보배추 들어 보셨나요? 주로 강가에서 자라는 곰배배추 먹을 수 있는 나물인데요. 최근 곰배배추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왜 인기가 높아지고 있을까요? 오늘 강에서 만났던 친구 곰보배추에 대해 알아봅니다. 

 

곰보배추

곰보배추-썸네일
곰보배추-썸네일

곰보배추란?

곰보 배추의 정식 명칭은 뱀(배암) 차즈기인데요. 꽃 잎이 뱀의 모습을 닮았다 하여 뱀(배암)이라 부른다고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뱀(배암) 차즈기의 이름보다는 곰보배추를 더 흔하게 알고 있습니다. 입의 생김새가 곰보 같아 곰보배추라고 합니다. 학명은 Salvia plebeia R. Brown입니다. 영어로는 Common sage이고요. 위의 사진은 올 3월에 찍은 사진입니다. 이때가 봄철에 먹을 수 있는 봄나물의 일종이지요. 주로는 강가 주변에서 자라는데요. 이 곰보배추는 물이 고인 곳에서는 살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습기가 있는 강 주변의 물이 고이지 않은 장소에서 발견할 수 있으니 봄에 이런 지역에서 한 번 찾아보실 수 있겠습니다. 

 

곰보배추 효능

실제 곰보배추의 효능은 다양합니다. 그중에서도 정말 효과를 많이 보았다는 분들의 입소문과, 생로병사 프로그램에 나왔던 효능을 종합해보면 크게 몇 가지의 효능을 알 수 있는데요. 개인적으로 효과가 다를 수는 있으니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먼저 아토피 증상의 완화입니다. 아동 아토피 같은 경우에 부모님들이 너무 속상해하시는 부분이지요. 많은 제품부터 약까지 사용을 많이 하시는데 큰 효과를 못 보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런데 생로병사 프로그램에 나온 주 내용 중 아동의 아토피가 상당히 호전되었다는 실제 경험자의 부모님 인터뷰가 나오는데요. 이것 말고 실제 아는 지인도 많은 효과를 보았다고 합니다. 두 번째는 천식 증상 호전입니다. 병이 완치라기보다는 증세가 많이 완화가 되었다고 합니다. 나머지도 효과가 있다고는 하지만, 대부분이 그렇듯 만병 통치약이 아닌데 그렇게 말하는 것은 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여러 매체를 보면서 특히 이 두 가지에 효과가 많았다는 점만 언급하고 가려합니다. 그리고 아동들은 늘 자연의 것을 약재로 사용할 때는 전문가의 상담을 받으시고 활용하셔야 된다는 점 꼭 기억해주시고요.

 

곰보배추 활용

곰보배추
곰보배추

곰보배추를 저는 봄마다 쫌 챙겨 먹고 있는데요. 저는 다른 형태보다는 나물의 형태(차로도 많이 활용)로 먹습니다. 따온 곰보배추를 깨끗이 세척 후에(흙이 많아요) 소금을 조금 넣고 살짝 데쳐 본인이 원하는 양념을 해서 드시면 되는데요. 레시피는 워낙 다른 매체에서 많이 보시기 때문에 그것을 활용하셔도 되지만, 저의 경우에는 주로 고추장 양념을 해서 먹습니다. 왜냐하면, 이 곰보배추는 나물로 할 때 쓴맛이 강하거든요. 물론 쓴맛으로 나물 드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저는 개인적인 취향이 아니라서 고추장을 쓰면 쓴맛은 약해지면서도 완전히 사라지지 않으며 첫맛은 고추장의 맛이 나면서 끝 맛이 살짝 쓴 맛을 즐기고 있습니다. 

 

곰보배추 부작용

곰보배추는 한의학적 관점으로 보면 성질이 차갑다고 합니다. 앞선 포스팅에서도 늘 말해드렸지만, 성질이 찬 식물은 몸이 냉한 분들에게는 잘 어울리지 않지요. 이런 분들이 드시면, 설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이렇게 곰보배추에 대해 여러 가지 사항들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직 봄이 되려면 아직 멀었지만, 내년에 곰보배추 만날 행복한 상상 하시면서 지내시길 바라봅니다. 저는 다음 시간 다른 식물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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